승리의 여신: 니케/이벤트 스토리_{(r2 문단 편집)}

==== In The mirror ====
신데렐라가 수수께끼의 세계관에서 탐험하는 [[메트로배니아]] 장르 ~~빅~~미니게임. 역대 대형 이벤트 미니게임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큰 스케일을 자랑하지만 혹평도 그만큼 늘었다.

혹평의 주된 이유는 너무 커진 스케일. 기존 니케 내 미니게임들이 한판당 짧으면 1분 안팎, 평균 2~3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졌고 [[뱀파이어 서바이버]] 장르의 미니게임 메모리 오브 갓데스가 유일하게 15분 안팎의 긴 플레이 타임을 가졌지만 단판성으로 끝낼 수 있었고 워낙 게임 자체를 잘 만들어서 혹평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인 더 미러는 메트로배니아 장르 특유의 길찾기 + 한정된 세이브 포인트 + 현재 능력으로는 가지 못하는 지점에 대해 표시가 불가능한 점 + 기존 미니게임들 대비 획득량이 줄어든 게임 내 업그레이드 재화 등이 혼합되어서 굉장히 불친절하고 어려운 게임이 돼버렸다. 여러 커뮤니티에 맵이 너무 크고 길찾기가 어려워서 플레이를 중간에 포기하는 유저들의 불만과, 지도 및 업적 정리글에 대한 감사가 굉장히 자주 보일 정도.

또한 워프 포인트를 통해서만 맵 이동이 가능한데 정작 워프 포인트에선 이곳이 전체 맵에서 어느 곳에 있는지를 안알려주고 다회차 플레이시에는 보스를 잡는 게 메인 임무가 되는데 보스 근처의 워프 포인트가 무엇인지 정보가 없는 등[* 때문에 따로 공략글을 찾아봐야 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중에서도 굉장히 초기작 수준의 편의성을 가져서 유저들의 피로도가 더해졌다.

마지막으로 니케는 엄밀히 휴대폰 기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으로 조작하기 너무 불편하게 설정됐다. 한가지 예로, 점프키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엄지가 빠르게 닿는 우측 하단에 배치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니케는 공격키 좌측에 배치하는 어처구니 없는 배치를 하였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편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PC로 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파일:니케_2주년_빅게임_풀업.png]]
또 미니 게임의 분량이 큰만큼 강화 상한치와 거기에 필요한 재화 소모량도 많기에 1회차로 전부 강화할 수 없어 전부 올리기 위해선 다회차가 권장된다는 것도 미니게임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아트와 bgm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월드와 신데렐라의 상징적 심상을 추적해가는 월드 디자인은 꽤 괜찮았다는 호평도 있다. 결국 스타일을 극한까지 추구하다보니 기초가 결여되는 시프트업 게임의 전형이 미니게임 규모가 커지자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러한 비판을 시프트업 쪽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해당 이벤트 이후 설문 조사에서는 앞으로의 미니 게임에 대한 방향성 관련 설문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음 대형 이벤트인 아이스 드래곤 사가의 미니게임은 간단하고 재미있게 회귀하여 호평을 들었다.

2025년 4월 올드 테일즈가 아카이브에 복각되었는데 인 더 미러는 혹평이 강해서인지 컨텐츠를 수정한 뒤 스토리 복각 이후 따로 추가되었다.
복각 후에는 체력 게이지가 항상 표시되고 워프 게이트가 아닌곳에서도 바로 워프를 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좀 더 증가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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